한해의  마지막 달 12월도 어느덧 3째주가 되었다.


왠지 모르게  해 놓은  표도 없이 또 한해가  세월을 재촉한다 .


해는 뜨고 지기를  반복하고 별로 해 놓은 일은 없는것 같은데 한 주간이  바람처럼 

지나간다. 그렇다고  안일하게 노는것도  아닌데 .. 이처럼 시간이란  세월은  내 인생을  데리고  뒤도 안돌아보고  그저  앞만보고  가버리는구나...


'' 고장난  벽시계''라는 대중가요의 가사처럼 아무리 떠들어 봐야 세월이 고장이나나...


천지개벽 해봐라 세월이  끔적이나 하나 ..


고물상에  고장난  벽시계는   많아도 고장난  세월은 없더라.


세월은   고장도 없이  잘도 가는데 세월따라 가는  내 몸뚱아리는 

왜... 하나 둘씩 고장이 나는걸까??

흐르는 세월을 잡을수  없듯이 스쳐지나가는  바람과 구름이 내 인생을  데리고  흘러가는 

것을  낸들 어찌하랴!!


이제부터  슬슬  고장이 나기 시작하는 중고품인 내 몸뚱아리 속에 있는것 하나 둘씩

끄집어 내어 세월속에  띄워 보내고 어김없이  닥아오는 세월의 흐름속에서  사랑싣고 행복싣고  희망싣고  더 나아가 영원한 꿈을 싣고 세월속에  탑승하여 


눈보라 길도  달리고  꽃길도  달리며 세찬 비바람 몰아치는 고난의 길도 달려보자 ..


그러다보면 어느덧 낙엽되고 열매되어 추수곡간  


종착역에  도착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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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칠전리 칠전교회 사모
사랑스러운  5남매 엄마